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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밸리] 대구시, 청소년 진로설정 위한 창의센터 ‘꿈&CUM’ 개소 - 2017.02.15.

대구광역시는 청소년 창의센터 ‘꿈&CUM’을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을 돕고 다양한 직업 세계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CUM’의 CUM은 with라는 뜻의 라틴어로 함께 청소년들의 꿈을 이룬다는 의미를 갖는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진로상담, 직업의식교육, 단기체험활동, 미디어, 바리스타 등이 있으며 멘토링, 인턴십 및 취·창업 활동도 지원한다. 

주요 시설로는 카페, 대구시 학교 밖 지원센터 사무실, 다목적 교육장, 쿠킹 스튜디오, 쉼터 등이 있다.

카페에서는 바리스타 교육 및 쿠킹 수업을 진행하고 다목적 교육장에는 빔프로젝터와 음향시설을 갖춰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2월 16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이은현 기자  hyun@gvalle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