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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인턴 체험으로 올 62명 자격증…학교 밖 아이들‘학교서 꿈 펼친다’ - 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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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창의센터 작성일20-01-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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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체험으로 올 62명 자격증학교 밖 아이들학교서 꿈 펼친다 

 

■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

 

대구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직업훈련 거점인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이 주목받고 있다.
2017년 2월 문을 연 대구청소년 창의센터 꿈&꿈(남구 봉덕동)은 지난 9월 여성가족부에 ‘청소년 특화시설’로 등록
된 후 지역사회로부터 부쩍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창의센터 꿈&꿈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체험 분야와 관련해 체계화·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꿈&꿈’은 건물 연면적 5만2천256㎡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대구시가 설립했고, <재>대구가톨릭청소년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건물 1층엔 바리스타 실습장인 ‘카페 봉덕’이 운영된다. 바리스타 교육 및 쿠킹수업을 이수한 청소년들이 
직접 커피와 다과를 만들어 판매한다. 수익금은 인턴십 직업체험을 하는 청소년과 멘토인 메니저들의 임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근 지역주민들의 소통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다.

2층엔 다목적 교육장과 쿠킹 스튜디오가 자리잡고 있다. 다목적 교육장에는 빔 프로젝트와 음향시설이 갖춰져 있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쿠킹스튜디오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요리를 하거나 각종 베이킹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안전설비를 갖춘 주방기구가 있고, 강사가 요리하는 모습을 실시간 지켜볼 수 있는 스크린도 설치돼 있다.

센터측은 향후 이 두 공간을 외부 전문가들에게 대관해, 청소년들이 전문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문가들과 접촉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다. 건물 3층엔 센터 사무실 및 청소년 쉼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청소년들과 직원간 유대감을 쌓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이 같은 시설을 토대로 센터측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꿈 학교’의 경우 전문 직업인을 강사로 초빙, 기본 기술교육뿐 아니라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음악·연극·문화기획 등 다양한 교육이 가능하다. 이 과정을 마치면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로드스콜라(진로직업캠프)’에선 전국 각지의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중소기업·청년창업기업 및 지원조직을 직접 둘러보고 기업 대표들을 만나 워크숍을 한다. 세상을 배움터로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프로젝트 활동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수행하며 목적을 달성해가는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을 표방하고 있다. 협동을 통한 문제해결 및 의사소통, 인간관계 역량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대구시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해에는 대구남부경찰서와 함께 ‘가정폭력 인식개선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 대구경찰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엔 담장허물기 사업 지원에도 직접 나섰다. 청소년들은 담장 철거로 확보된 공간을 전시 및 공연장, 벼룩시장 등으로 활용하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체계적인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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