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제2회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페스티벌 ‘욜로와‘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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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창의센터 작성일17-12-05 13:0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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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대구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제2회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페스티벌 ‘욜로와’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꿈드림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페스티벌의 부제 ‘욜로와’는 ‘YOLO’(You Only Live Once)와 ‘WA’(We are Artists)의 합성어로 “한번 뿐인 귀한 청소년기를 낭비하지 않고 예술적인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행복을 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공연은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교육청, 경찰청,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와 청소년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청소년들이 인턴십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만든 천연화장품, 커피, 쿠키, 목공품 등을 전시 및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본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구군 꿈드림 센터를 대표하는 총 9팀의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으로 난타, 밴드, 마술, 기타 합주, 중창 등의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초청공연으로는 창의센터 ´꿈&CUM’에서 영상스피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자작곡 밴드 공연, 전문 댄스팀 ‘아트지’의 스트리트 댄스가 준비돼 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센터’, 창의센터 ‘꿈&CUM' 등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시설들이 널리 홍보돼 학교 밖 청소년의 꿈터, 배움터, 놀이터로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현재 시와 8개 구군에 총 9개의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학업, 직업체험 등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498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24명이 대학에 진학, 115명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그 결과, 대구시청소년지원센터는 ‘17년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2월에 대구형 자립지원모형인 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을 개소해 청소년들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프로젝트 활동 및 지역사회 멘토를 활용한 직업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찾고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신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대구=중부뉴스통신]손창섭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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