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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대구청소년창의센터,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꿈학교 1기’ 성료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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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창의센터 작성일17-07-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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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진로 찾기 활동으로 이어져 ‘눈길’

 

http://www.kbsm.net/default/index_view_page.php?idx=181943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이하 창의센터)이 ‘꿈꿈학교’ 1기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친 가운데 수료 학생들이 창의센터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배움을 이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학교 밖 청소년, 위기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는 ‘꿈꿈학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현장전문가들과 함께 이론학습, 현장체험, 결과물 도출까지 두루 배우고 경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발견하고 실질적 취·창업 기회까지 모색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15주 간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베이킹, 문화기획, 요리 총 4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미디어 수업은 ‘대구MBC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협업 아래 청소년들이 영상기획·촬영·편집 기본기를 익힌 후 스스로 영상 한 편을 완성해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느끼는 바를 당사자의 시각에서 보여주는 영상을 자체적으로 기획 및 제작하고 이를 방송에 송출(대구MBC ‘열린TV 희망세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수업 종료 이후로도 전국청소년미디어캠프에 자원해 참가하고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 촬영팀에 지원 및 합류하는 등 관련 진로탐색 활동을 자발적으로 이어 가고 있다.

 

사회적 기업 ‘앨리롤하우스’와 함께 한 베이킹 수업은 베이킹 초보 청소년들이 판매 가능한 수준의 제품을 만들 정도로 실력을 높이는데 목표를 뒀다. 이에 청소년들은 수업 외 시간에도 자율적으로 연습해 지난 6월 창의센터 자체 행사에서 소규모 부스를 열고 직접 만든 롤케이크를 시험판매하기에 이르렀다. 

 

또 올 가을에는 창의센터가 운영하는 카페(카페봉덕)에 디저트를 납품하고 지역 플리마켓에서 판매 부스를 운영할 계획을 세우는 등 수업에서 배운 바를 자체적 수익활동으로 활발히 연결 짓고 있다.

 

문화기획 수업은 독립문화예술단체 ‘인디053’과 함께 문화 콘텐츠 기획 역량을 기르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여기서 익힌 내용을 기반으로 지난 6월 창의센터가 개최한 지역 예술가·청소년 콜라보 무대에 아티스트로서 출연했다. 오는 8월에는 창의센터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협업해 자체적으로 기획한 무대를 연출 및 출연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먹거리 협동조합 ‘농부장터’와 함께 한 요리 수업은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보면서 요식업에 대한 관심을 발굴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그 결과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전문학원에 등록하고 진로지원장학금을 스스로 따내는 청소년이 배출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대구청소년창의센터 조은정 기획·운영팀장은 "창의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 news1213@naver.com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이하 창의센터)이 ‘꿈꿈학교’ 1기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쳤다. 사진은 학생들이 미디어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청소년창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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