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대구시, 청소년창의센터 '꿈&CUM' 16일 개소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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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창의센터 작성일17-03-02 18:3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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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대구시, 청소년창의센터 '꿈&CUM' 16일 개소 - 2017.02.15.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설계 및 일 체험 거점공간으로 개인별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이 문을 연다.
대구시는 16일 오후 2시 청소년창의센터 '꿈&CUM'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꿈&CUM'의 Cum은 라틴어로 함께(with)라는 뜻으로 꿈과 함께,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러 가지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인들과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일을 통해 배우며,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구 남구 봉덕로 45(봉덕동)에 대지 1253㎡, 지상 3층, 건축면적 552㎡ 규모로 개소하게 됐다.
진로상담, 직업의식교육, 단기체험활동, 드론, 미디어, 바리스타, 목공 등 직업전문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 멘토링, 인턴십 및 취·창업 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해 올해 500명, 내년에는 1000명 정도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주요 이용시설로는 카페, 대구시 학교 밖 지원센터 사무실, 다목적 교육장, 쿠킹 스튜디오, 사무실 및 청소년 쉼 공간 등이 있다. 대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도 '꿈&Cum' 1층으로 이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의 소중한 미래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에 개소하는 '꿈&CUM'에서 함께 마음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길 간절히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도록 활성화시키는 것과 더불어 더 좋은 청소년 정책을 계속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주요 활동공간이자 보호공간인 청소년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활동공간이 될 '청소년문화의집'은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국비로 건립되는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올 상반기 중에 결정되고, 인터넷 중독 등 요치료 청소년의 거주형 치료·재활센터인 '국립 영남청소년디딤센터'를 유치해 2019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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