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시의원, 지역현안 해결 팔 걷었다 -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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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창의센터 작성일17-09-21 09:2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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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의원들의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민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조례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
신원섭 의원(달서구) 등 8명의 의원들이 최근 발의한 한국수화언어 통역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제정한 ‘대구광역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 오는 15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대구시장은 청각·언어장애인의 정보접근과 의사소통 지원을 위하여 한국수어통역을 필요로 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요청할 경우 한국수어통역을 지원토록 하고, 청각·언어장애인의 편의증진과 한국수어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는 법인, 단체 등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이 일상 생활에서 의사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져 농아인들의 권익이 신장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조성제 의원(달성군)은 청소년창의센터 설치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의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근 대표발의 했다.
개정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상담, 직업체험과 훈련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창의센터를 설치하고, 센터의 위탁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조성제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창의센터의 설치 필요성에 따라 기존 조례안을 개정하고자 한다” 며 “이번 개정조례안이 통과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업복귀나 사회진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도재준 의원은 만성질환자 질병예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구시 시민건강관리 기본 조례안’을 최근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만성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질병예방과 관리는 사회구성원간의 건강격차로 인해 건강불평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이를 공적인 차원에서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 조례안은 질병으로 인한 개인의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사회계층간의 사회적 배제나 소외 등으로 개인의 건강수명의 단축과 삶의 질이 저하되는 건강불평등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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