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 대구, 학교 밖 청소년 ‘꿈꿈학교’ 접수- 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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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창의센터 작성일19-02-27 10:3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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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교 밖 청소년 ‘꿈꿈학교’ 접수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가 특화사업으로 운영중인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탐색, 직업체험거점센터인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에서 직업준비 프로그램인 ‘꿈꿈학교 5기’ 과정을 개설하고 베이킹, 요리, 바리스타, 공예, 반려견교육, 영상, 분야의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는 (재)대구가톨릭청소년회와 협력하여 학교 밖·위기 청소년들의 직업훈련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형 자립지원모형인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을 남구 봉덕로에 설립하고 지난해 2월에 개관했다.
대구시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결과,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은 개관한 지 2년이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에 약 2천명의 학교 밖 및 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들이 일일체험, 직업교육, 인턴십, 창업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꿈꿈학교’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베이킹, 요리, 바리스타, 공예, 반려견교육, 영상 6개 분야의 전문직업인을 강사로 초빙해 기본 직업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공모전 참가 등의 프로젝트까지 지원해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해결 및 협업 능력 향상까지도 목표로 한다.
그밖에도,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담당 어드바이저(Adviser) 제도를 도입해 청소년과 부모와의 상담, 청소년의 출석 및 성장일지 작성 등 청소년의 종합적인 진로관리까지 한다.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상대적으로 배움의 기회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대구시가 앞장서서 청소년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헌 기자 / leeth90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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